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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임용고시 100프로 합격자 세종 임용선생님 인터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6-17 18:00 조회5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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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세종임용 합격자- 전O섭 선생님

1.실기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임용 1차 시험이 지난 얼마 후 갑작스럽게 코로나에 확진 되어 2차시험 준비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사실 이때 당시에 포기 직전까지 갈뻔했습니다.) 특히 한국화라고는 고등학교 때 난초를 그려본 경험과 대학원 전공 선택과목으로 한 학기 동안 수강해본 것이 전부였기 때문에 시간적으로나, 실력적으로나 애로사항이 매우 컸습니다. 아무래도 저에게 있어서 이시기는 정말 최대의 난관이었습니다. 제가 응시한 지역은 실기가 4과목이고, 시간도 1시간 30분이라는 매우 적은 시간동안 치러야하는 부담감이 있습니다. 다만 저는 입시 당시 조소 전공을 했었고, 디자인 역시 경험을 많이 접해보았기에 이 둘은 크게 걱정하진 않았으나, 고등학교 이후로 손을 놓았던 수채화와 한국화는 최대의 난관이었습니다. 대학 입시와는 달리, 임용 실기는 시간적으로 절대 불리합니다. 2차 시험에서는 실기뿐만 아니라, 수업실연, 면접까지 준비해야하니, 더더욱 극한의 상황까지 몰리게 됩니다. 게다가 자신의 전공이 아닌 과목을 준비하려고 하면 부담감은 엄청날 수 밖에 없습니다.

우선 제가 가지고 있던 기본적인 소묘력을 믿어보고자 했습니다. 특히, 제가 대학 새내기 시절, 예고입시 준비생을 대상으로 소묘강사를 했던 역량을 발휘하고자 했습니다. 물론 임용준비하는 과정에 와서 연필을 만져본 것은 십수년도 지났지만 다행히도 몸이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공간속에서 사물을 배치하고 구성하는 능력, 그리고 대상의 객관적인 속성을 재료와 용구를 통해 시각화 하는 능력, 색과 명도를 통해 그라데이션과 명암을 나타내는 원리, 시각적으로 두드러지는 가장 회화적인 속성인 특징이 무엇인지를 탐구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취침전에는 한국화 우수작들을 계속 검색하여 보아두었습니다. 묵형상 미술학원에서는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기물/자연물 등 강사님의 시범작에 따라 모사하도록 하는 도제식 훈련이 저한테 매우 효과적이었습니다. 오히려 짧은 시간동안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이었다라고 생각합니다.

2.1차시험 스터디 공부법 ?

저는 19년 교육대학원 입학 순간부터 시작 했습니다. 먼저 임용시험에 합격한 지인,친구를 보면서 임용 준비가 고난의 행군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인지했기에 목표는 뚜렷하여 최대한 남들보다 먼저 시작해서, 그것도 초수에 합격하자!를 목표로 삼았습니다. 대학원 새내기부터 교재와 필독서에 줄쳐가며 회독하고 정리하기도 했습니다. 시험보기 전해 여름에는 대학원 동기들을 모아 용어사전 스터디, 기출문제 스터디도 진행했습니다.

저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임고 합격생들이 하셨던 백지쓰기, 인출 스터디 모임, 서브노트(부족했던 동양미술사 영역에서는 제한적으로 함)는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도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공부했었지만, 결론적으로 저에게 맞지 않았습니다. 전공교재와 필독서를 함께 같이 보고, 워드로 레포트나 독후감처럼 정리한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실 이것이 백지쓰기 10장을 써보는 것보다 이것을 한 페이지 안에서 작성해보는게 훨씬 기억에 오래 남았습니다. 그리고 작성한 것을 집중적으로 회독했습니다. 반대로 단권화는 정말 많이 활용했습니다. 물론 저만의 방법을 활용해서요.

교육과정 암기는 시험 전해부터 했습니다. 노래듣기, 백지쓰기 등등 모두 해봤으나, 저와 맞지 않아서 이것 역시 제 방법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어릴 적부터 게임을 좋아해서, 23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게임 <스타크래프트> 치트키를 어떻게 암기했는지 부터 떠올렸습니다. 그래서 해본 방법이 한글 1000타 실력을 믿고 무작정 워드로 쳐보자 였습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일반선택 교육과정만 폰트사이즈 10에, 좌우상하 여백을 각각 5mm로 줄여서 1500 페이지 넘게 타이핑 해본 것 같습니다.

3.자신만의 합격 비결 '꿀팁"이 있다면?

첫째, 하루 시간을 정해놓고 타이머를 눌러가며 10시간이상을 공부하려고 했습니다. 중간에 식사하는 시간, 화장실 가는 시간, 부족한 필기도구를 사러 문구점에 가는 시간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집중하는 시간만을 잡았습니다. 여기서 최대한! 많이! 반복학습을 해야 합니다. 어쩌면 이렇게 단순 무식한 방법일 수 있는것이 사람의 운명을 바꾸는데 가장 중요했었다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SNS, 친구들과의 교제를 잠시 내려놓았습니다. 은근히 이러한 유혹은 매우 큽니다. ( 10월에 결혼예정이던 22년지기 친구가 저희 집까지 찾아오는 바람에 식사자리에 억지로 끌려간 적은 있습니다 ㅠㅠ) 스터디원과 학습 하는것이 아니라면 주변과의 연락은 잠시 접어두시기 바랍니다.

공부한 내용을 휴대폰으로 찍어서 취침 전에 보는 것도 좋았습니다. 그러면 꿈속에서도 공부하는 꿈을 꾸게 됩니다.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시간 중에도 휴대폰 안에 담긴 자료를 뚫어지게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도 과거 자신에게 있어서 유익했던 경험이 있다면 그것을 모두 총동원하여 활용하는 것이 저에게 있어서 ‘꿀팁’ 이었던 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게임 치트키 암기, PPT를 잘 만들었던 경험, 대학원 한국화 수업에서 선 연습을 많이 해본 경험 등등..)

4.묵형상 미술학원을 어떻게 알게 됐나요?

경기도 임용 준비중이던 지인으로부터 묵형상 미술학원을 강력하게! 소개 받았습니다. 물론 이전에 임용전문 학원을 가려고했으나, 코로나 시국에 인원제한 등이 걸린 것으로 인해 학원을 구하는 것이 마땅치 않았습니다. 고민이 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저희 집은 서울 목동이라 경기도 성남까지 통학하기에는 먼 거리라는 부담감과 깜깜했던 실기 걱정에도 불구하고, 원장님과의 상담 중간에 ‘가능하다’라는 자신감 있으신 말씀에 꽂혀 고민 없이 바로 수강 등록했던 것 같습니다.

5.마지막으로 예비임용준비생 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려요. (임용준비하면서 극복에 관한)

임고생이라면 누구나 쉽게 슬럼프에 빠지고, 불확실성에 대해 마음 고생을 하기마련입니다. 그러나 결국은 자신과의 멘탈 싸움에서 승리한 사람이 임고판에서도 합격하는 것 같습니다. 임고판에서는 변수가 얼마든지 존재하기 때문에 얼마든지 뒤집히거나 뒤집을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학습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합격생의 합격수기를 읽고 그분들의 공부 방법을 그대로 맹신하여 따라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임고생 100명에게는 서로다른 100가지 이상의 공부방법이 있습니다. 실기, 이론 공부를 막론하고 한번 자신의 강점은 무엇인지(나는 암기를 잘한다 / 학습내용을 깔끔하고 보기좋게 정리할 수 있다 / 나는 뭘 하면 끝장을 봐야하는 스타일이다! / 등등) 자기 자신의 학습태도와 역량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시고, 그것을 토대로 시너지 효과를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분명히 누구나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임고생 분들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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